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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북본부의 안재성의장은 8월 26일 (월) 정읍의 KCFT노동조합(위원장 최영진)을 방문 하여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정읍시지부 이중찬 의장, 이권로 사무국장,이만규 팔복공단 협의회장, 경영자총협회의 김동창 상임 부회장, 전북도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현재 KCFT노동조합은 "2019년 임,단투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공고"를 게시하였고 조합원들은 찬성으로 가결된 상태입니다.
아래는 KCFT 노동조합의 입장 보도문입니다.
-보도문-
저희는 전기자동차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소재를 만드는 KCFT란 회사 입니다.
2018년3월1일자로 LS엠트론 에서 분리 되어 KKR이라는 펀드회사에 3000억에 매각되어현재 다시 2019년6월13일 SKC에 1조2000억 지분양수 계약이 체결되어 현재 구매자 실사중이며 최종 19년12월31일 최종매각 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KKR 펀드회사는 매각하는 과정에 아무런 임직원 및 조합에 아무런 통보없이 일방적 먹튀매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인사권과 경영권을 들어 조합과 임직원들을 철처히 무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요한 생존권이 달린문제에 있어 대표단체인 노동조합과 제대로된 논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이번 임,단협에서 이러한 여러사항을 논의 하여 결정하려 하였지만 회사는 영업이익을 말하며 영업이익 자체를 공유하지 않으며 회사 투자을 이야기 하지만 제대로된 재무재표을 제공하지 않으며 매각계약서또한 영문제작 되어 한글판을 제공하지 않으며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며 회사는 법적인 부분과 말도 안되는 논리을 들어 임,단협 협상이 결렬되었으며 조정절차 과정에서도 이 같은 논리를 조정위원분들이 받아들이지 않아 조정이 결렬되었으며 찬,반투표을 거쳐 투쟁에 돌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매년 10% 넘는 영업이익 과 1년10개월만에 9,000억의 차익을 가져 가면서도 공정한 배분 및 고용안정에 대한 보장을 하지 않은채 먹튀 매각에 임직원과 조합원은 내몰리고 있습니다.
또한 SKC 측의 매각 대금 또한 자기자본 5,000억에 7,000억을 차입 하여 지급하겠다는 신문 발표 자료 인데 결국 KCFT 임직원들이 KKR펀드 회사의 매각대금을 지불하는 꼴이며 이많은 빚과 이자는 KCFT 임직원들에게 돌아 올수 밖에 없으며 매각 이후에도 영업이익은 많은 많이 날수 있으나 먹튀매각에 따른 이자비용, 원금상환,투자비 상승 인하여 공정한 배분은 이루지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더 이상 노동조합은 자본의 논리앞에 임직원과 조합원의 생존권을 보장받고 매각과정의 공정한 배분을 통하여 현장에서 지끔껏 회사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피땀흘려 이겨낸 임직원과 조합원 여러분의 대가를 쟁취 할것입니다.
이는 진정한 주인 인 임직원과 조합원이 당당한 권리이며 정당한 주장입니다.
KKR펀드 자본은 각성하고 임직원과 조합원의 생존권과 공정한 배분을 실현하라.
투쟁!!!!
-KCFT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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